하나님 사랑

블로그 200일

하늘향기내리 2005. 12. 19. 23:28

오늘이 블로그 200일 째라고 합니다.

남들이 다 그렇게 하니까 소감 한 마디쯤은 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지난 번 블로그 친구들에 대해 언급한 바가 있으므로 특별히 할 말은 없는 것 같습니다.

 

글이 벌써,, 614개,,,

깔끔하게 신중하게 글을 올리는 블로그님들을 보면,, 부끄러움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다작인,편수를 보며,, 내 블로그에게,,,스스로,, 이게 뭡니까~~ 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그러나,, 뭐,, 다 나름대로의 특색이 있으니 자기만의 공간을 꾸며가는 것이겠지요..

 

방문 조회수,, 15699.

사실 첨 시작했을 때를 생각하면,, 어마 어마한 숫자입니다.

컴맹 탈출이후 겨우,,벌벌 떨며 글을 올리던 때를 생각하면,, 많이 출세한 셈이지요.^^*

 

2005년 올 한해는 풍성한 한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소중한 님들과의 만남이 있기에,, 남아 있는 사진과 글이 있기에~~

변함없이 찾아 주시는 님들이 계시기에,,, 용기를 갖고,,계속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어찌하면 다른이들이 부담 가질 수도 있는 목사라는 이름을 처음엔 나타내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더구나 여목사라는 ,,, 지금까지도 생소하게 여기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러니까,, 지역을 나타내는 '박하사탕'을  블로그 이름으로 했겠지요..

그렇지않음,, "예수사랑 마을" 이라 했을런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많은 목사님들이 선교의 장으로 활용하고 계신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아니 평신도라도 예수님의 향기를 드러내는 많은 블로그들,,

정말 파워있는 글들이,, 대단들 하시더군요~~ 우와~~~감격입니다~~~

 

그렇다고 이제는 바꾸기엔 정든 이름...박하사탕,,,

그리고 이미 예수사랑 마을로 정착되지 않았나요??

애련리~~~ 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마을이름,,, 예수사랑마을이니까요,,,

 

한가지 아쉬운 것은 지나간 몇년간의 기억을 남겨 두지 않았다는 사실이지만,,,.

작은 일상사라도,,

지난 6월부터의 생활의 기록은 참으로 소중하게 기억될 것이기에 행복해집니다.

 

이렇게 남들이 하고 지나 가는것은 다 해보고 지나갑니다. ^^*

앞으로 더 좋은 글과 사진,,, 올리고 싶은 욕심을 내 봅니다.

낙심하고 지친 영혼이 쉼을 얻고,,,편안함을 느끼며,, 힘을 얻고,,주의 사랑을 깨닫고,,

영성이 회복되어 가는 공간이 되고 싶습니다.

과연 일년이 되었을 때,, 그 때는 어떤 모습의 공간이 되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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