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그러나 하나님...."

하늘향기내리 2005. 12. 12. 00:29

성구:창세기 39장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요셉이 자기 옷을 그 손에 버리고 도망하여 나가매  - 창세기 39;12 -

 

 만일 요셉이 보디발의 부인의 유혹에 넘어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창 39장). 그가 그의 죄를 어떻게 정당화 했을까 상상해봅시다. "그렇지만 하나님, 하나님은 제가 불행해지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그리고 이곳이 얼마나 외로운 곳인지를 잘 아십니다. 게다가 저는 그 부인을 정말로 사랑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아브라함이 본토를 떠나 알지도 못하는 곳으로 가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렇지만 하나님, 저는 이곳에 기반이 잡혀있습니다. 불확실한 미래에 모든것을 걸 수는 없습니다. 제 아내 사라도 보살펴야됩니다. 이곳에 머물러 있겠습니다."

 요셉과 아브라함이 옳게 행한 것은  고마운 일입니다. 요셉은 유혹을 피해 달아났습니다. 죄로부터 도망친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본토를 떠났습니다. 순종하여 길을 떠났습니다.

 우리 삶에서도 이와같은 두 종류의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합니다. 때로는 유혹이 바로 우리 눈앞에 닥치기도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유혹으로부터 도망쳐서 하나님의 보상을 받든지, 아니면 유혹에 굴복하여 슬픈 결말을 맛보고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게 되든지 합니다. 어떤 때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특별한 방법으로 인도하고 계신다는 것을 느낍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따르며 주님의 전지하심을 신뢰하든지, 아니면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으며 불순종의 삶을 살아갈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경건의 풍요한 삶은 변명과 자포자기의 삶보다 훨씬 더 좋습니다. 욕망에 굴복하여 "그렇지만 하나님.... " 하고 말하는 삶을 살지 말고 참된 삶을 삽시다.

 

 

                                       길이 험하고 황량하며

                                       끝이 보이지 아니해도

                                 힘이 있든지 없든지 용감하게 걷세

                                하나님을 의지하고 옳은 것을 행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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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은 성공을 강요하지 않으신다.

                                      단지 순종을 요구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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