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추수감사 주일입니다.
보통 11월의 세째 주일로 지키고 있지요.
내년부터는 추석에 추수감사절을 지키자란 말도 있는데, 농촌 목회자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 때가.. 가장 알맞는 때라는 것이죠..
농촌에서는 제일 마지막으로 콩수확을 끝내고,, 올해를 마무리합니다.
오늘은 결석성도 2명을 제외하고,, 잘들 출석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올망 졸망,,가지고 오신 추수감사 예물은 30개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돈으로 산 것은 단 한가지도 없고,, 모두 우리 성도님들이 애쓰고, 수고하여 거둔 결실이랍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배추,,무우,, 당근,,서리태콩,,메주콩,,참깨,,햅쌀,,고구마,,배,,고추,,감,,은행,,토란,,붉은 팥,,
늙은 호박,,약호박,,마늘,,무슨콩,,검은 팥,,그리고 참기름 한 병까지,,,,,,
풍성한 은헤가 넘치는 추수감사주일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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