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교회

주일 이렇게 보냈어요..

하늘향기내리 2005. 11. 27. 16:09

 

 

 

 

오늘은 주일,, 저에게는 한 주간 중에서 제일 바쁜하루랍니다.

새벽에 일어나,,기도하고,, 설교 말씀 마무리 다시하고,,

 

집으로 돌아와 이른 아침 먹고,, 성도님들과 나눌 점심식사준비를 합니다.

메뉴는 오징어 토장 국,, 돼지고기 넣은 청국장찌게 ,, 생선조림,, 각종 김치들,, 각종젖갈류,,

겉절이도 나왔죠.. 후식으론 배,, 셈베종류 과자.,,빵,,. 오렌지 ,,포도 쥬스 등등...

 

오늘 영적 메뉴는 고린도 전서 13장 말씀,,

사랑장이라 늘 듣는 말씀 같지만,, 많이 알면 뭐합니까? 행함이 따르지 않는다면,,

2005년 한 해,,,그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내가 얼마나 큰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살아 왔는지..감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또한 그 사랑을 입은 자로서 얼마나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었는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직도 미워하고,, 용서하지 못하고,, 또 그 누군가를 정죄하고 있다면,, 그 문제를 하나님과 나 사이에 놓고,, 그 분의 음성을 듣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우리가 형제를 사랑하는,, 이웃을 사랑하는 그 안에 계신 하나님을 보여 드립시다...

우리를 원수처럼 여기며,, 미워하고 핍박하는 이들까지도 우리의 사랑의 대상으로 삼고,, 기도하고 품어줍시다~~~~

 

<로마서 5장 5절>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감동~~~입니다.

내가 사랑하고,, 내가 용서하고,, 내가 착해서 선하게 사는 줄 알았는데,, 내 자의로 할 수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성령님이 사랑을 부어 주셔야,, 은혜를 부어 주셔야,, 용서하는 맘을 부어 주셔야,, 그렇게 살 수 있음을 고백하며,, 설교하며,,,왜 그리 눈물이 나던지요?

오늘은  성도님들이 모두 나와 예배하고,, 서울에서 마을에 손님으로 오신 분들과 함께 예배 했습니다. 같은 성령으로 같은 은혜를 부어주신 그 시간,,, 같은 기쁨을 함께 누렸습니다.

 

점심식사 시간은,,, 아주 맛나게 즐겁게 하구요,, 식사 후,, 잠시 친교시간을 갖고...주일 오후 찬양예배~~~저는 무척 몸과 마음이 바쁘죠. .^^*  날개 단 천사!!

다시  복음 성가로 은혜충만,,, 말씀과 통성기도,,, 한 주간을 주님께 맡기고,, 승리하고자 다짐하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제는 주일 오후 시간,,, 넉넉한 마음이 들지요..

정인이는 한주간 더 외갓집에서 봐달랍니다.

월말이라 딸내미 부부가 회사일이 무척 바쁘답니다.

정인이 엄마 아빠에게 이른 저녁 해 먹여서,, 집에 보내야 하는 일이 남아 있군요...

자,, 오늘,,하루,, 일인 몇역을 잘 소화해내고 있는건지...^^*

 

그래도 부족한 나를 이곳으로 보내 주시고,,

이 지역을 사랑하게 하시고,,

성도님들을 보내주시고,,

그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하시니 이 얼마나 큰 은혜이고,, 사랑인지 그저 감격 할 뿐입니다..

 

박하사탕 사랑반 여러님들도,,, 오늘 주님의 은혜가 넘치는 풍성한 주일,, 보내셨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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