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손녀 정인

정인이 생각

하늘향기내리 2005. 8. 30. 09:24


 

 

오늘 목록정리를 하면서 정인이것만 따로 모아 보았다.

더 많은 사진과 추억들이 있지만... 보고싶을 때마다 더 빨리 찾아보려고...

정인이는 9월 1일 부터 어린이집 오전반에 나가기로 했단다.

오늘도 아침식사를 하면서 장로님과 정인이 이야기를 하면서 쓸쓸히 웃었다.

어린이집에 가서 대장노릇하면 어쩌나,, 성격도 활달하고,, 기운도 아기장사요,,

거치는 것 없이 사랑만 듬뿍 받고 자랐으니,, 와일드한 면이 마음에 걸리기도 한다.

친구들과 잘 어울려야 할텐데 하는 노파심에... 덩그마니 남은 두 노인?

빈둥지 증후군을 앓고 있는건 아닌지!!!

 

 

 

 

'외손녀 정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인이 내려온 날,  (0) 2005.09.03
새내기 정인이 모습입니다...  (0) 2005.09.02
천호동 공원에서  (0) 2005.08.28
정인이를 보내고..  (0) 2005.08.17
혼자 걷는 길  (0) 2005.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