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에 숨어 살던 산 나리꽃 가족이
우리 마당으로 이사를 왔다.
그들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옮겨진 모습이 안스럽지만
오늘 아침 정성스럽게 뜰 앞에 심어주었다.
봉우리마다 활짝 입을 열면
그들만의 언어로 무어라 말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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