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이십리 길도 거뜬하게

하늘향기내리 2011. 11. 7. 21:37

 

사람의 계획이 부질없음을 느끼며...걷는 길입니다.

자동차 운전학원 다니면서 면허따면 걸어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며

지난 6월 처음 걷기 시작한 20리길입니다.

백운 평동에서 애련리 한치마을까지,..

7월 13일 운전면허 땄습니다.

즉시 중고차라도 샀으면  좋았으련만 이리저리 재다가,,,

8월 초에 팔을 다치고..

깁스 50일,,

이러다 장농면허 되는 건 아닌지..ㅎㅎ

차를 몰고 신나게 달렸어야 할 이길을 벌써 네번째 걷습니다.

오늘도 날은 흐리고 간간 흩뿌리는 빗속에 걸어서,,,하늘까지??

나의 친구 디카가 있어서,,심심치는 않았습니다.

해가 났으면 더 멋진 풍경을 건졌을텐데..

 

백운 원서천 정비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길도 정비하고 공원도 만들고 자전거 도로도 만든답니다.

추수를 끝낸 논이 황량해 보이네요.

구비구비 20리길,,,두시간 걸렸습니다.

자,,출발합니다.따라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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