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손 붙들기

하늘향기내리 2008. 11. 25. 10:12

 

 

*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성구

 

시편 73편

[아삽의 시]

 

  1.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2.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 하였으니

  3.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

  4. 그들은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강건하며

  5. 사람들이 당하는 고난이 그들에게는 없고 사람들이 당하는 재앙도 그들에게는 없나니

  6. 그러므로 교만이 그들의 목거리요 강포가 그들의 옷이며

  7. 살찜으로 그들의 눈이 솟아나며 그들의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많으며

  8. 그들은 능욕하며 악하게 말하며 높은데서 거만하게 말하며

  9. 그들의 입은 하늘에 두고 그들의 혀는 땅에 두루 다니도다

10. 그러므로 그의 백성이 이리로 돌아와서 잔에 가득한 물을 다 마시며

11.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찌 알랴 지존자에게 지식이 있으리라 하는도다

12. 볼지어다 이들은 악인들이라도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욱 불어나도다

13. 내가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14. 나는 종일 재난을 당하며 아침마다 징벌을 받았도다

15. 내가 만일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그들처럼 말하리라 하였더라면 나는 주의 아들들의 세대들에 대하여악행을 행하였으리이다

16. 내가 어쩌면 이를 알까 하여 생각한즉 그것이 심한 고통이 되었더니

17.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18. 주께서 참으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을 던지시니

19. 그들이 어찌하여 그리 황폐되었는가 놀랄 정도로 그들은 전멸하였나이다

20. 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 꿈을 무시함 같이 주께서 깨신 후에는 그들의 형상을 멸시하리이다

21. 내 마음이 산란하며 내 양심이 찔렸나이다

22. 내가 이같이 무지 우매함으로 주 앞에 짐승이오나

23.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24.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나를 영광으로 영접하시리니

25.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26.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27. 무릇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 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

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요절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어린아이들과 같이 있을 때 즐거움 중에 하나는 그들의 손을 잡는 것입니다. 길을 건널 때 아이들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 또는 사람들 속에서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그렇게 합니다. 아이들이 비틀거리며 넘어지려 할 때마다 우리는 아이가 넘어지지 않게 어린 손을 더 세게 꼭 잡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시는 일입니다. 인생이라는 길에는 우리를 넘어지게 하는 돌이나 갈라진 틈이 있어 이것들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나는 거의 실족할뻔하였고 내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시73;2)라고 한 시편 기자와 우리를 쉽게 동일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를 실족하여 넘어지게 하는 여러 문제들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시편기자 아삽은 악이 횡행하는 것을 보고 하나님의 선하심에 의심을 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손을 꼭 잡으시고 하나님의 심판으로 악이 실제로 번창하지 않을 것임을 재확인시켜주셨습니다.이 시편 기자는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 (23절)라는 말씀에서처럼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에서 진정한 행복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에 더하여 하나님은 사는 동안도 그를 교훈으로 인도하시고,마지막에는 천국의 집에서 그를 영접하실 것임을 상기시켜 주셨습니다(24절). 이 얼마나 좋은 소식입니까!

 

 

 

 그러므로 다음에 당신이 비틀거릴때,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이 당신 손을 붙드시고 영원한 본향집에 이를 때까지 사는 날 동안 당신과 동행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내일 일어날 많은 일들을

나는 알지 못하네

그러나 누가 내일을 붙들고 있으며

누가 내 손을 붙잡으시는지 나는 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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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붙잡으시게 하고 우리는 그것을 믿기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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