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장막을 걷어라

하늘향기내리 2008. 8. 9. 09:17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 성구

- 에베소서 5;8-14

 

 8]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10]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11]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12] 저희의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움이라

13]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이 빛으로 나타나나니 나타나지는 것마다 빛이니라

14]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 하셨느니라

 

 

@ 요절

- 에베소서 5;8

 

 

@ 찬송가

- 425장

 

 

 17세기의 신학자인 사무엘 러더포드에 대하여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믿음을 견고하게 해주는 그에 대한 기억을 되살려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만든 공회의 일원이었던 리더포드는 그의 믿음 때문에 투옥된 적이 있었습니다. 감옥에 있는 동안 그는 고난 중에도 견뎌내게 해준 기쁨을 담아 심령을 강건하게 해주는 다음과 같은 편지를 썼습니다. " 어느 날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주겠다고 말씀하시고는,그러기 위해서는 내 팔다리를 못 쓰게 만들고 일상의 기쁨이 되는 모든 것들을 앗아 가겠다고 하시면,나는 하나님이 그분의 목적을 아주 이상한 방식으로 이루신다고 생각했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이런 일에서조차 하나님의 지혜는 얼마나 뛰어난가! 밀폐된 방에 갇혀서 등불을 숭배하며 그 빛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기쁨을 주고 싶다면 당신 역시 등불을 모두 꺼버리고 장막을 걷어 하늘의 빛이 들어오게 하려고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둠을 밝히는 촛불이 꺼질 때, 하나님께서는 가렸던 창들을 활짝 열고 그분의 사랑으로 가득한 햇빛을 비춰주시고 계심을 기뻐합시다.

 

 사무엘 러더포드를 본받아 "빛의 자녀" 들처럼 행합시다 (엡5;8)

 

 

재앙이 나를 시험할 수는 있어도

나를 파멸시키지 못하네

당신의 한 줄기 사랑의 빛은

그 모두를 기쁨으오 바꾸어놓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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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을 경험한 후에야

빛의 가치를 진정으로 인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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