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 성구
- 고린도전서 9;19-27
19]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20] 유대인에게는 내가 유대인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 있는 자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21]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는 자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22] 약한 자들에게는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여러 사람에게 내가 여러 모양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몇 사람들을 구원코자 함이니
23]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예하고자 함이라
24]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찌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같이 달음질하라
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함이라
26] 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같지 아니하여
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 요절
- 고린도전서 9;25
@ 찬송가 391장
스포츠는 사람들의 가장 좋은 점과 가장 나쁜 점을 동시에 보여 줍니다. 흔히 뉴스미디어는 가장 나쁜 일에 초점을 맞춥니다. "승패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경기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와 같은 말로 선수들을 위로하는 사람들이 세계적인 뉴스거리가 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간혹 그런 일이 일어날 때도 있습니다.
조지아팀이 세계소년 야구대회에서 일본팀을 이기고 난 후, 한 기자는 다음과 같은 기사를 썼습니다. "워너로빈스 팀의 선수들은 세게 관객들에게 그들의 내면을 보여 주며 오래토록 남을 감명을 주었다. 그들은 승패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경기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해 주었다."
패자가 슬퍼하며 울음을 터뜨리자, 승리팀 선수들은 승리의 자축연을 멈추고 그들을 위로했습니다. 투수인 캔들 스캇은 "나는 다만 그들이 우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았고 내가 그들을 염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을 뿐입니다. " 라고 말했습니다. 이 장면은 어던 사람들을 "최고의 스포츠맨 정신" 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이 야기기가 실로 감동적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최고의 스포츠일지라도 스포츠는 기독교를 완전하게 묘사하지 못합니다. 스포츠에서는 항상 패자가 있기 마련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는 누군가 승리를 얻게 되면 패자는 오직 사탄뿐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진정한 팀웍이란 상대방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우리 팀으로 합류시킨다는 것입니다(고전 9;19-22).
주님, 저는 당신을 알지 못하는 이들을 너무 자주 적으로 간주해 버립니다.
당신이 그들을 사랑하는 만큼 저도 그들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당신의 진리를 조용히 함께 나눌 수 있게 하옵소서.
그들이 당신의 거룩한 선교사역의 몫임을 알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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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기술은 적을 만들지 않으면서 승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