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 성구
- 마가복음 8 ;31-38
31]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시관들에게 버린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만에 살아냐야 할것을 비로거 저희에게 가르치시니라
32] 드러내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하매
33]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가라사대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3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3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37]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38]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오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 하리라
* 요절
- 마가복음 8;34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 찬송가
- 102장
전에 우리 이웃에 살던 사람은 자주 "인생 게임"에 대해서 말했는데, 그가 왜 그랬는지 이해는 됩니다. 인생의 수많은 작은 게임들이 모여서 된 하나의 큰 게임으
로 대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 중의 하나입니다. 경쟁하는 것은 재미있고, 흥미롭고, 자극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은 게임 이상으로 훨씬 더 중요한 것입니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믿는 사람이 제일 큰 집을 소유해야 하고, 가장 큰 스포
츠용 다목적 차량을 몰아야 하고 , 제일 먼저 승진을 해야 하고, 모든 논쟁을 이겨야만 한다면, 이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무엇인가 몹시 잘못된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상하게 하고, 규칙을 무시하거나 어기고, 승리했다고 흡족해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인생을 항상 내가 이겨야 하는 하나의 큰 게임으로 대하는 것은, 전혀 희망이 없는 망상과 환상 속에서 사는 것과 같습니다. 물질적인 소유나, 직업적인 성공이나, 개인적인
승리는 유쾌한 것이기는 하지만, 이들은 오직 이 세상에서만 지속되는 것이며 우리가 죽을 때 모두 뒤에 남겨두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와 일체가 되고, 자신을 부인하는 가운데 주님을 따르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어떤 이들에게는 죽음을 의미했습니
다(막8;34-35).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인생 게임" 에서의 인위적인 승리는 별 의미가 없다고 확실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을 위해서 한 일만이 진정한 의미가 있습니다.
내게 이 세상에 다른 아무것도 없이
예수님만, 오직 예수님만 있으면
그러면, 예수님 안에서 모든 것이 내 것이니
주님이 내 모든 필요와 그 이상을 채워주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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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위해서 사는 사람이
인생의 진정한 승리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