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감사함 때문에

하늘향기내리 2008. 4. 23. 09:09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 성구

- 사도행전 20;22-24

 

22] 보라 이제 나는 심령에 매임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저기서 무슨 일을 만날는지 알지 못하노라

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 요절

고린도전서 15;58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 찬송가

- 93장

 

 

 

 지금까지 쓰인 소설 중 가장 위대한 것이 무엇일까요? 많은 독자들이 인쇄본에 따라서는 1,000 쪽이 훨씬 넘을 수도 있는 레오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를 꼽을 것

 

입니다. 톨스토이는 그 소설을 탈고한 후에도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고, 종종 기진맥진하여 잠도 못 이루고 지쳐 쓰러질 때까지 글을 썼습니다.

 

 

 어느 날 한 친구가 톨스토이에게 왜 그렇게 쉬지 않고 글을 쓰면서 자기 자신을 탈진 상태까지 몰고 가느냐고 질문하며, 톨스토이가 마음대로 부릴 수 있는 하인들이 있는

 

부유한 러시아의 백작이며 미래가 보장 되어 있다는 것을 상기시켰습니다.

 

 

 톨스토이는 자기는 내적인 강박감의 노예이고 뼈 속까지 깊이 스민 절실한 갈망이 있기에 쉬지 않고 글을 쓴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글을 쓰지 않으면 미쳐 버릴것

 

이라고 느꼈던 것입니다.

 

 

 바울 사도도 그런 비슷한 강박감을 경험하긴 했지만, 그의 열정의 동기는 하나님이었습니다. 그는 고린도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신다" (고후 5;14)

 

라고 설명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과,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의 복음을 전파하고자 하는 불타는 열정, 감성의 불꽃, 그리고 영적인 힘이었습니다.

 

 

 그러한 헌신적인 열정이 역사상 많은 주님의 추종자들이 가졌던 특징입니다. 우리의 마음속에서도 그 불길이 붙어서 타오르기를 기원합니다.

 

 

 

 

오, 나의 주 하나님 채워 주소서

내 삶의 구석구석을 찬양으로

하나님의 존재와 하나님의 길을

나의 삶 전체로 선포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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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은 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너무나 좋은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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