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 성구
- 고린도후서 5 ;1-10
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2] 과연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니
3] 이렇게 입음은 벗은 자들로 발견되지 않으려 함이라
4]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 진것 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직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킨바 되게 하려 함이라
5]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6] 이러므로 우리가 항상 담대하여 몸에 거할 때에는 주와 따로 거하는 줄을 아노니
7]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이로라
8]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9]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 요절
- 고린도후서 5;8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 찬송가
- 510장
도로시라는 할머니에게 죽음이 가까이 다가왔습니다.그녀는 주님을 사랑했고 주님과 함께 하기를 고대하고 있었습니다. 간호사는 그녀가 아마도 마지막 하직 인
사를 하러 오고 있는 딸을 볼 때까지는 견딜 것 같다고 가족에게 전했습니다. "도로시 할머니는 한 발을 이 세상을,다른 발은 천국을 딛고 있는 것 같아요. 그 마지막 발걸음
을 곧 떼고 싶어 합니다." 라고 간호사가 말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죽음에 대해서 아주 뛰어나게 묘사한 헨리 밴 다이크의 글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 나는 지금 바닷가에 서 있다. 내 옆에 있는 배가 산들거리는 아침 바람에 흰 돛을 펴고 푸른 바다로 향해 나간다. 나는 서서 그 배가 바다와 하늘이 서로 합쳐지는 그 먼 곳
에서 마침내 한 점 흰 구름처럼 떠 있을 때까지 바라본다.... 내 옆의 누군가가 '아, 이제 가버렸네!' 라고 하는 그 순간, 이 배가 오는 것을 바라보고 있는 다른 눈들이 있고,
'여기 오고 있다!' 하고 기뻐하며 소리칠 다른 목소리들이 있다. 그것이 바로 죽음이다."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고후5;1)라는 바울사도
의 말은 죽은 신자의 사랑하는 가족에게 더 큰 위로를 줍니다. 떠나버린 사랑하는 사람이 지금은 주님과 함께 있다는 것을 알면 우리는 슬픔 중에도 기뻐할 수 있습니다(8절).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은
슬픔과 깊은 아픔을 가져오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주님을 알면
우리의 잃음은 그들의 얻음이 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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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가 살아 계시기에 죽음은 비극이 아니고 승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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