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이틀째,,
제가 무척 힘이 들었습니다.
오전 9시 ~ 라면 끓여주고(원래 라면은 잘 못 끓이는데)
장정 여덟명이 우루루,,,
오전 12시 점심을 위하여
어제 미리 푸욱 곤 닭 두마리 (지난번 명암 집사님이 주신거 냉동) 살을 발라서 대파 버섯 더덕 등을 넣고 두어시간 끓여서..내 놓으니
한 들통이 다,,, 사라졌어요...
맛있다 말씀들은 안하시는데,,ㅎㅎㅎ
충청도 기질은 좀 그래요...
그런맛은 처음이었을듯,,,
아구찜에 넣는 양념다대기(나으 비장의 무기) 서너 숫갈 넣었거든요...
입맛 까다로운 울 장로님도 맛있다시며,, 후루룩,,,,
그리고 오후 세시 간식
오징어,낙지 쪽파 깻잎 등릉 넣어 부침게를,,,
이건 정말 맛있다고들,,,ㅋ
요즘은
들꽃 보러 나갈 시간도 없네요,,
공사 현황이
궁금하시죠?
아니면 마시고요,,,
보여드릴께요...ㅋ
이틀째는 과연~~
고급 전원주택이네,,,,
통곡의 벽은 아니지만,,,요래 쌓았군요,,요 틈을 여자분들이 와서 회색으로 마무리한다네요.
내일 창문까지 달면 더 근사할겁니다..
웬지 집안이 포근한거 있죠?
지붕끝에 추녀도 새로한대요,,,
더울땐 사원할거구요,,,여름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