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교회

대심방 선물~

하늘향기내리 2007. 1. 8. 21:17

 

 

 

 

 

 

 

 

 

 

2007년 예수사랑교회 대심방 선물입니다.

 

예배상 위에 벌써 하나님의 축복의말씀이 준비되어 있군요,

클릭해 보시면 잘 보입니다.^^

민수기 6장 24절로 26절 말씀입니다.

 

1월 첫 주간,,,

내일 대심방을 앞두고 있습니다.

예전에 대형교회 심방전도사로 있을때는

(1999년 6월에 사임 함 )

봄부터 시작해 대심방 기간이 6개월을 넘을적도 있었습니다.

 

부목사님 모시고 한 교구당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하루에 예닐곱 가정 정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대심방을

사모하고 기다리는 가정이 있는가 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억지로 받는 가정

도망가고 없는 가정도 있습니다. 

안에 있으면서도 문 안 열어주는 가정,,

 

재미있는 일도 참 많았습니다.

 

대심방이 아니더래도

전도사는 매일 심방을 다녀야했습니다.

한 교구가 400세대,,가족들합쳐 ,거의 2천명을 맡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그리운 추억입니다.

출근도장 찍고, 교역자 전채 기도회, 선교구 교역자 아침 모임을

마치고 가방 들고 나갑니다..

 

첫 가정이 열시정도였으니,,,,,

참 부지런히 열심히 사역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심방 다니고 축호전도 다니고,,결혼식장 장례식장,,

수도 없이 다니던 그 시절이...그 길,, 골목,,

그립습니다.

 

5년 동안의 사역지

대치동,삼성동,도곡동,,,,그리고 분당,,

그리운 얼굴들,,

 

이곳

오지마을로 내려와 처음에는 얼마나 고통스럽던지요.

심방할 가정이 없다는 것이요,,

 

몇 가정 되지도 많치만 

노인들이 농사 짓는라 눈코 뜰새 없는 가정에 찾아가기도 민망하더라구요,,

 

그리고 성도님들이 부담스러워 합니다..

처음 두어해는 밭에 가서 농사일을 도와 주기도 하구요,,

 

하지만 일도 해 본 경험이 없으니

그냥 뒤에서 기도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ㅋㅋ

우리 텃밭도 가꾸기 힘들지경이니,,^^

 

그래서 일년에 한 번 갖는 대심방은

참으로 제가 목사라는 자부심을 갖게 하는 귀한 일이 되고 있답니다.

설레임을 갖습니다..

 

작년 대심방은 여섯가정이었습니다.

기록으로 남겨져 있으니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지난 해 9월

교회를 떠난 이집사님 가정 사진을 보니 맘이 많이 아파옵니다..

 

이번 주에

올해는 작년에 두 가정이 전도되어 일곱가정 심방합니다.

날 잡아

정인네 서울 가정까지 합치면 여덟가정 심방합니다.^^

 

울 성도님들도 설레임으로 기도하며 기다리고 계실겁니다..

선물보다  말씀이 훨씬 더 좋아야하겠지요?

 

와우,, 낼이 젤로 추운 날이라던데,,,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서로간에 사랑으로 가득한

무엇보다

말씀의 능력이 임하는

따뜻한 대심방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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