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예수사랑교회 대심방 선물입니다.
예배상 위에 벌써 하나님의 축복의말씀이 준비되어 있군요,
클릭해 보시면 잘 보입니다.^^
민수기 6장 24절로 26절 말씀입니다.
1월 첫 주간,,,
내일 대심방을 앞두고 있습니다.
예전에 대형교회 심방전도사로 있을때는
(1999년 6월에 사임 함 )
봄부터 시작해 대심방 기간이 6개월을 넘을적도 있었습니다.
부목사님 모시고 한 교구당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하루에 예닐곱 가정 정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대심방을
사모하고 기다리는 가정이 있는가 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억지로 받는 가정
도망가고 없는 가정도 있습니다.
안에 있으면서도 문 안 열어주는 가정,,
재미있는 일도 참 많았습니다.
대심방이 아니더래도
전도사는 매일 심방을 다녀야했습니다.
한 교구가 400세대,,가족들합쳐 ,거의 2천명을 맡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그리운 추억입니다.
출근도장 찍고, 교역자 전채 기도회, 선교구 교역자 아침 모임을
마치고 가방 들고 나갑니다..
첫 가정이 열시정도였으니,,,,,
참 부지런히 열심히 사역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심방 다니고 축호전도 다니고,,결혼식장 장례식장,,
수도 없이 다니던 그 시절이...그 길,, 골목,,
그립습니다.
5년 동안의 사역지
대치동,삼성동,도곡동,,,,그리고 분당,,
그리운 얼굴들,,
이곳
오지마을로 내려와 처음에는 얼마나 고통스럽던지요.
심방할 가정이 없다는 것이요,,
몇 가정 되지도 많치만
노인들이 농사 짓는라 눈코 뜰새 없는 가정에 찾아가기도 민망하더라구요,,
그리고 성도님들이 부담스러워 합니다..
처음 두어해는 밭에 가서 농사일을 도와 주기도 하구요,,
하지만 일도 해 본 경험이 없으니
그냥 뒤에서 기도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ㅋㅋ
우리 텃밭도 가꾸기 힘들지경이니,,^^
그래서 일년에 한 번 갖는 대심방은
참으로 제가 목사라는 자부심을 갖게 하는 귀한 일이 되고 있답니다.
설레임을 갖습니다..
작년 대심방은 여섯가정이었습니다.
기록으로 남겨져 있으니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지난 해 9월
교회를 떠난 이집사님 가정 사진을 보니 맘이 많이 아파옵니다..
이번 주에
올해는 작년에 두 가정이 전도되어 일곱가정 심방합니다.
날 잡아
정인네 서울 가정까지 합치면 여덟가정 심방합니다.^^
울 성도님들도 설레임으로 기도하며 기다리고 계실겁니다..
선물보다 말씀이 훨씬 더 좋아야하겠지요?
와우,, 낼이 젤로 추운 날이라던데,,,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서로간에 사랑으로 가득한
무엇보다
말씀의 능력이 임하는
따뜻한 대심방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사랑교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심방 둘째날 (합천내) (0) | 2007.01.10 |
---|---|
대심방 세 가정(명암마을) (0) | 2007.01.09 |
소원의 항구 (태백기도원) (1) | 2007.01.03 |
시작합니다.. (0) | 2007.01.02 |
2006/ 마지막 수요예배 (0) | 2006.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