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의 항구 (태백기도원)

 

오늘 교회 일정 중의 하나로

성도님들과 기도원에 다녀왔습니다.

행사로 그칠수도 있지만,

순종함으로 2007년 한해를 시작하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한

하나의 '의미'로 기억하고 싶습니다.

 

강원도엔 눈이 많이 내렸다지만

우리 가는 곳엔 눈이 내리지 않았고,

영월까지 길도 좋아져서

오전 8시 30분에 교회를 출발하여

넉넉하게 도착,,11시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집회 인원은 오륙십명 정도..

 

말씀은 빌립보서 3장 12-14절

(산 믿음의 특징)

산믿음과 죽은 믿음(약2;26)에 대한 서론에 이어

바울의 신앙은 산믿음이었음을,,

산믿음이란

말씀이 이루어지기 까지 적극적인 행동을 가지고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고 했습니다.

즉 자발적, 적극적으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는 것,,'

 

1) 좇아간다

하나님의 뜻을 위해

(십자가의 도를 전하는 일)

2)좇아간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위해(행23;1)

 

 

오늘 짧은 말씀이지만

은혜를 받고

새롭게 사명을 감당하고자 하는 결단을 해 봅니다.

산 믿음~~~

 

 

정인이까지 아홉명이 다녀왔습니다.^^

정인이는 찬양에 맞추어 박수도 하고 헌금도 하고 기도도했습니다.

사실은 방학날부터 입안이 헐어서 무척 고생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복된 하루였음을 고백합니다..

크신 사랑으로 인도해주신 오늘도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기도해주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내가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빌립보서 3장 12절-14절 말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