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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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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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해를 맞았다.

올해는 더구나

2006 마지막 주일,, 주일 밤,,송구영신예배를 드리며 느끼게 되었다.

마지막과 새로운 시작,,,

 

그러나 별 감흥이 없는 것은 나이탓인지.... 

이곳에 내려와 여덟번째의 해가 바뀌는데, 초심을 잃어가는건 아닌지..죄송스런 마음이다.

그 두렵고 떨리던 그러나 가슴 벅차도록 감격스러웠던  담임 목회의 첫발을 잊지 말아야 한다...

 

티비 뉴스,,해맞이를 한다고 몰려있는 인파속에서 장엄한 해는 떠오르고 손을 모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았다.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감격에 눈물 글썽이는 모습들을 보면서

새 해를 맞는 사람들의 마음가짐들을 읽어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순간,,왜 태양신을 숭배하는 민족들이 생각나는걸까?

 

무엇을 향해 소원을 빌고 있는것인지~~!!

아지 못하는 신에게,,,,??

인생들은 연약하기에 누구엔가 의지하지 않고서는 불안을 느끼게 되어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매일 눈을뜨면 새 날을 주심을 감사드린다.

하루를 기도로 시작하고 하루를 마감하며 기도로 감사하는 모습은 너무도 아름답다..

창조주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으로 그 분의 인도하심으로 하루 하루를 기적처럼 살아간다.

그 분의 공급헤 주신 놀라운 은혜가 바로 우리에겐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2007년 새 해가 열렸다.

매일,,같은 해가 떠오르지만,,,, 우리 안에 오신 임마누엘 주님으로 인해 날마다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는 축복을 누리게 된다.

아.. 먼저 누리게 된 이 행복을 전해야 한다.

 

내일은 성도님들과 영월에 있는 "소원의 항구" 기도원에 다녀 올 예정이다.

안전운행, 좋은 날씨.. 은혜로운 집회,, 성령체험.. 기도에 불을 붙여 가지고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