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교회

성탄절 선물

하늘향기내리 2006. 12. 25. 21:28
날짜:
2006.12.25 (월)
행복지수: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오늘 하루는..

 

오늘은 성탄절 오전 11시 성탄축하예배가 있는 날이다.

어제 주일에 이어 성도님들이 거의 다 나와 주셨다.

친척 결혼식때문에 서울 가신  집사님 내외를 제외하고는~

어제는 눈이와서 한 주간 못 뵈었던 명암의 세 가정도 나오시고,

모정리 솔개그늘님 댁에서도 잉꼬부부가 나와 주셨다.

참으로 반가운 얼굴들을 보면,,마음도 설레고,,,즐겁고.. 목사가 제일 행복한 순간이다.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을 모두가 받았다. 아기 예수님~~!!!!

세상은 예수없는 성탄을 즐기고 선물을 주고 받지만 우리는 성탄의 참된 선물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하나님의 말씀도 받고, 새 생명도 받고, 참빛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까지 선물로 받았다.

본문 <요한복음 1장 1-14절>

이 얼마나 큰 복인가~~!!!

 

가래떡을 한 말반 정도 했다.

오늘 오전에 배달 된 떡을 나누면서 따뜻한 마음도 더하여 담았다.

가정에 열 가닥씩 돌아간다.

모두들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며 가슴에 안고  돌아가시는 성도님들을 보니 흐뭇하다.

 

예배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시는 성도님들을 내려다 보며

교회 현관에서

"점심 드시고 가셔야죠~~~"

정인이가 큰 소리로 말해서 한바탕 웃었다.

오늘은 점심식사는 안하고 선물만 준비하였는데,,ㅎㅎㅎ

 

정인이가 벌써  나눔의 삶을 보고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집에 있는 날, 이웃 할머니들이 오시면 무어라도 먹을것을 가져다 드린다..시키지 않아도,, 얼마나 신통한지 모른다.

목사 함마니를 닮아서 대접하는 것을 좋아한다나.^^

 

 

솔개그늘님이 만드신 내년 교회 표어가 담긴 나무 액자를 성탄선물로 받았다.

감사하고,, 정말 기분이 좋았다.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는 교회]

내년도엔 더 큰 소망이 생긴다.

 

오후에

여고 후배 손님들도 다녀 가고... 나무 십자가와 떡을 선물했다.

 

 

선물,,,,^^

주어서 좋고,받으면 더욱 좋다나...^^

 

 

복된 성탄절이 저물어 간다..

이제 닷새후면 2006년 마지막 날,,,, 마지막 주일이된다.

그동안 고마웠던 사람들의 얼굴이 ,,, 보고싶은 사람들의 얼굴이 생각나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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