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교회

눈 내린 주일

하늘향기내리 2006. 12. 17. 19:53
날짜:
2006.12.17 (일)
오늘날씨:
행복지수:
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

 

 

 

눈 세상,,,,

 

새벽에 일어나 나가보니,,,,밤새 소복하게 쌓인 눈이 반깁니다.

잠시 탄성~  이어 한숨,,,,ㅎ

오늘 차량 운행하기 힘들겠구만,,, 계속 눈 발을 흩날리고...

 

 

오늘 대림절 세번째 주일,,

명암,합천에 사시는 네 가정(아홉명)은 차량을 운행 못해서 결국 나오지 못하시니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아침에 일일히 전화를 돌려 갈 수없음을 보고 드렸습니다. ,,,

성도님들도 그럴줄 알고 계셨다고 하십니다.

 

 

다음 주는 주일에 이어 월요일 성탄 감사 에배까지 있는데

눈이 더이상 많이 내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썰렁한 예배당,,,

 

하지만,

 

애련리성도님 다섯분, 모정리 집사님 한분 ~~~

우리 가족만도 일곱명,,, 대단한 가족입니다...^^

이렇게 예배하였습니다...

 

뿌리를 깊게 내리는 신앙 (예레미야 17장 5-8절 말씀)

일년 동안 우리의 신앙이 얼마나 성장했을까?

뿌리를 하나님 말씀에 깊이 내리고 신실하게 순종하며 살아 온것일까?

자신을 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 먹는데도,,인원이 적으니,,,조용합니다..

 

 

오랫만에 윗한치마을 양집사님께 식기도를 부탁하였더니....

그동안 기도가 많이 느신거 있지요?

얼마나 어린아이 처럼 순수하고도 간절하신지,,,, 웃음도 나고요,,

 

 

우리 목사님 혼자 넘 힘드시니 우리가 음식 장만도 하고 봉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더 좋은 일꾼도 보내달라고 하십니다. 서로 서로 사랑하는 성도님들 되게 해 달라라고,,,ㅎ

 

기도는 마음 속에 있는 것을 그대로 들어내는 거울입니다...

 

기도는 유창하나,, 도무지 생활은 본이 되지 않는 분도 있지만요,,, 

 

심지가 굳은 사람,,,, 흔들리지 않는 믿음,,,  깨끗한 생활,,,

 

 

오늘도 행복한 마음으로 주일을 지내고, 또 한주간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토록 좋아하는 눈을,,,, 설경을,,,,, 감동없이 바라다 본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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