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삶

겨울 아침에

하늘향기내리 2006. 12. 4. 10:16

 

 

 

 

 

정인이의 밝은 웃음으로 시작되는 아침

 

날이 퍽 추워요,,,^*^

 

정인이는 씩씩하게 등원을 준비하고 나섭니다.

 

사다리에 키를 대어 보고,,,

 

다 컷네~~~ 라고,,ㅎ

 

 

요즈음

 

집안에서는 얼마나 따뜻하게 지내는지

 

땀이 다 날 지경입니다.

 

나무 난로가 활활 타오르고 군고구마 달콤한 냄새와 맛보기,,,

 

 

 

그래서

 

문득 문득 이런 생각을 한다죠?

 

내가 넘 호사스런 겨울을 보내고 있는거 아닌가...??

 

추위에 떨고 있는 이웃들,,,

 

전쟁터와  방불한 도시에서 , 생활전선에서 고생하는 많은 분들...

 

우리 아이들,,,

 

 

죄송합니다...

넘 편하게 지내서요...

 

 

농촌의 겨울은

 

풍성함을 겪은 부요함과

 

몸과 마음의

쉼과

 

내년을 기약하는 즐거움이 넘칩니다.

 

다음해를 준비하는 손길은 여전히 바쁘지만요,,

 

 

향기내리 또한,,

 

12월

 

교회 행사를 마음으로 그려보면서

 

계획을 세워봅니다.

 

 

여러님들~

 

행복함과 평안함으로 한 주간으로 꽉 채워 나가세요~~!!!!

 

 

사랑합니다...

 

 

 

 

 

 

 

 

1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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