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구: 느헤미야 8;1-12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으로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매
- 느헤미야 8;8 -
* 찬송가 236장
런던에서 열린 2005년 세게 스크래블(글자맞추기) 대회의 결승전에 참가한 한 선수가 수학과 좋은 기억력이 우승하는데 필요한 것이지 단어를 많이 아는 것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뉴욕 타임즈 신문기자는 우승자가 단어들의 뜻을 모르면서 zobo 나 ogive같은 잘 알려지지 않은 단어들을 사용하여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대회가 "단어가 그 의미와 상관관계를 끊어버린" 행사라고 표현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그 뜻을 이해하거나 행동으로 보여 주는 것 없이 말을 이용해서 종교에 관한 논쟁을 이기는 소위 "말 만들기 증후군" 에 걸리기 쉽습니다. 성경구절들이 그에 따라 살아야하는 삶을 바꾸는 진리가 아니라, 반대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하는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역사의 아주 중요한 시기에, 에스라는 백성들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며 백성으로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느8;8) 했던 이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이 들은 말씀을 이해하였을 때 그들은 자신들의 죄를 아주 슬퍼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자비로우심에 환희의 반응을 보였습니다(9-11절).
본래의 뜻과 관련없는 성경말씀은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 또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해칩니다. 순종하는 마음으로 이해하면 지혜와 회개와 기쁨이 따라옵니다.
하나님의 말씀,그것이 이해될 때
우리를 다툼에서 자유롭게 하며
복종할 때 기쁨을 주며
우리의 삶을 풍요케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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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알게 되면
그 말씀에 복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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