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우리의 피난처

하늘향기내리 2006. 10. 7. 15:36

 

 

성구: 레위기 23;33-44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 시편 46;1 -

 

* 찬송가 79장

 

 

 

 

 대부분의 집들은 거주자들을 험한 날씨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어지지만 숙곳 사람들의 집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초막절이라 불리는 이 유대인들의 축제기간 중 참배자들은 나뭇잎과 가지로 만든 거처에서 지냈습니다. "지붕"을 통해 별이 보여야하는 것이 그 거처의 요건이었습니다.

 

 

 

 물론 이런 거처는 악천후로부터 거의 보호해주지 못하는데 그 점이 핵심이었습니다. 이런 허술한 피ㅣ신처에서의 삶이 유대인들에게는 하나님께 위지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사야 선지자 시대의 사람들은 아주 다른 종류의 거처를 자랑했습니다. 그들은 거짓으로 피난처를 삼았고 허위 아래 자기들을 숨겼습니다 (사28;15). 이스라엘 백성들이 경건치 않은 것들에 의지했음으로. 하니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우박이 거짓의 피난처를 소탕하며 물이 그 숨는 곳에 넘칠 것"(17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숙곳 사람들은 우리의 안전이 거짓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 위에 있음을 확인하기 위해 우리의 삶을 점검해 보라고 우리에게 요구합니다. 초막절은 삶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선하심에 의해 유지됨을 우리에게 상기시켜 줍니다.

 

 

 

 진리로 우리의 피난처를 삼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드실 것을 신뢰할 수 있기에 어떤 폭풍우도 우리를 위협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피난처에 꼭 붙어 있으면

폭풍우가 내 안의 평안함 깨뜨리지 못하네

그리스도가 천지의 주 되시니

어찌 찬송하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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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인생의 폭풍우 속에 안전한 피난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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