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할 수 있는 대로 행함

하늘향기내리 2006. 10. 5. 07:00

 

 

성구: 고린도전서 3;5-15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심는 이와 물주는 이가 일반이나 각각 자기의 일하는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 고린도전서 3;8

 

* 찬송가 382장

 

 

 

 

 때때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한다고 하는 일이 성공적이지 못한 것으로 보여 실망하게 됩니다. 주일학교에서 가르치는 아이들은 산만하고 주위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해도 정중하게 거절합니다. 나의 가족마저도 하나님과 먼 거리에 있습니다. 열심히 세상을 위하여 중보기도해 보지만 폭력은 점점 증가하며, 반 기독교적으로 되어갑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우리를 깊은 절망에 빠지게 합니다.

 

 

 폭력과 부조리를 두려움 없이 폭로하다가 살해당한 엘살바도르의 한 성직자의 말을 들어 보십시오. 그는 "우리가 씨를 심으면 언젠가는 자랄것입니다. 심은 씨앗에 물을 주면서 미래에 대한 약속을 기대합니다. 우리는 비록 부족하지만 미래를 위한 기초를 놓습니다. 그것을 알기에 오히려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라고 썼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우리가 작은 일들을 하고 "주님의 은혜가 간섭하여 나머지 일들을 하실 기회"를 남겨놓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맡은 일에 충실하며, "자라나게 하시는 " (고전3;6-7) 하나님의 시중을 들라는 바울 사도의 격려와도 일치되는 말입니다.

 

 

 실망했다고 해서 포기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때에 우리의 일은 열매를 얻게 될 것입니다.

 

 

 

가서 함께 일하고 쓰임을 받아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주님의 기쁨

이것이 주님이 가신 길이라네

종들이 마땅히 따라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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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당신을 두신 곳에서 신실하다면

당신은 하나님 나라의 성공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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