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산 병원 봄꽃 축제 오늘 정인이를 어린이집 보내자마자 울 장로님과 서울 다녀왔어요. 어머니께서 아산 병원으로 옮겨 입원하셨기 때문입니다. 다시금 정밀 검사를 하고 계신 중이며 병명이 나오는데로 약이 정해지면,, 애련리로 모시고 내려 오기로 했습니다. 아,, 그런데 이게 웬 횡재랍니까? 서울 아산 병원 봄꽃 축제.. 나무와 꽃 2006.04.17
살아 있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이젠 슬슬 녹색이 그리워 지는 건,, 실컨 눈 구경을 했기 때문인가 봅니다. 그래서 지난 초 여름 사진을 찾아 보았습니다. 다랭이 논의 모습,, 느티나무 아래 진소마을 내려 가는 길에서 윗한치 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언제보아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풍경입니다. 오늘 낮에도 오후 찬양 예배를.. 하나님 사랑 2006.02.12
모녀의 웃음이 사랑스러워.. 누구일까요? 스물여덟의 젊은엄마와 첫돐 맞은 아기,, 화곡동 우신아파트 놀이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기의 웃음이 정인양과 똑같네... 바로 정인이 엄마의 아기사진입니다. 정인이 돐사진,,, 더 활짝 웃었으면 똑같은데... 정인엄마와 정인이 추억속으로 2005.10.06
가을 풍경과 씨 맺는 나무들,, 가을은 점점 깊어가고,,, 고즈넉한 들녘엔 부는 바람결이 선선하다. 한낮의 태양이 한 여름보다 더 따가운 것은 열매맺기 위함이라. 벼 이삭이며 고추며, 콩이며 이제 남은 결실의 계절에 보람있게 흘린 땀방울의 보상으로 그을리고 주름진 농부의 입가에 웃음을 선물한다 각종 나무들은 내년을 위해 .. 나무와 꽃 2005.09.16
아가의 웃음은... 아가는 하늘의 선물 아가의 웃음은 하늘의 축복 세상의 찌든 때 말끔이 씻어 주는 하늘의 단비 근심 걱정 우울 절망 죽음까지도 승화시키는 하늘 보화... 아가의 웃음은 만병통치약이다. 사랑스러운 정인이를 우리 가정에 보내신 것을 감사하며... 정인외할머니가 외손녀 정인 2005.08.12
기분전환 열나고 아팠던 정인이 기분전환하다. 찡찡거리고 아픈건 순전히 엄마를 한참 못 보아서 그렇다고 결론지다. 저그 엄마는 내일 모레 인천공항에 도착할 것이다. 오늘 점심 칼국수 먹으러 간 음식점에 이렇게 좋은 어린이방이 있었다. 제법 큰방인데 어린이 놀이방을 위해 투자한 주인의 배려와 사랑에 .. 외손녀 정인 2005.08.10
눈물(김현승님) 눈 물 김 현승 더러는 옥토에 떨어지는 작은 생명이고저...... 흠도 티도, 금가지 않은 나의 전체는 오직 이뿐 ! 더욱 값진 것으로 드리라 하올 제, 나의 가장 나아종 지닌 것도 오직 이뿐. 아름다운 나무의 꽃이 시듦을 보시고 열매를 맺게 하신 당신은 나의 웃음을 만드신 후에 새로이 나의 눈물을 지어 .. 좋은 시와 글 2005.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