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사의 하루~~ 오늘 모처럼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아침에 장로님은 어머니 모시고 용미리에 있는 아버님 산소에 갔기 때문이다.. 함께 갔으면 하는 눈치였지만,,아니 함께 가자고 했지만,, 그러면 집안에 밀린 일은 누가해주노? 우렁각시는 총각한테나 찾아 오지,,ㅎㅎ 그래서 남겨진 나~~~ 얏호! 혼자다~~~ 신.. 일상의삶 2006.06.23
우리 부부가 다른점,, 남편과 나의 다른점,,, 하루에 한번씩 산에는 가는데,, 나는 사진만 찍어가지고 내려오고,, 부지런히,, 그 흔한 쑥도 모른체 하고 온다,, 울 장로님은 빈손이 절대 아니고 고사리나,취,, 희귀한 나무나 풀이라도 가지고 내려온다. 요즈음 둘이 간병 교대근무?라,, 따로 따로 시간차로 ,,, 가지만,, 오늘 꺽.. 가족이야기 2006.05.12
신부야,, 신랑아,,, 신부야,,,, 너의 첫걸음 설레임으로 내딛었지... 저 길,,, 그래 멀게만 느껴지는 그 길이 네가 가야 할 길이다.. 주님이 맺어주신,, 너의 신랑을 향해 ,, 그 위에 계신 주님을 향해 걸어가는 너의 평생이 순탄하기를 기도한다,,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신.. 친구들 이야기 2006.02.18
혼자서,, 혼자있다. 나 혼자서 집을 지킨 경우는 거의 없었는데,남편이 오늘 아침에 제천시 이.통장 1박2일 세미나를 갔기 때문이다 바람은 왜이리 부는지,,오늘 새벽부터 짙게 안개가 내렸다. 12시경부터 안개가 걷히고 햇살 잠간 보이더니,,이내 바람이 불기 시작한 하루였다.추워질려나 보다. 낮에 남편이 전.. 가족이야기 2006.02.16
연애시절 남편 이야기 하다 보니, 갑자기 연애하던 시절 생각이 나네.. 김포에 있는 큰 회사 대한항공이라고 말할수 있다,,없다,,~ 내가 신입사원으로 들어갔을 때 알게 되었다. 그 당시 꽤 미남축에 드는 미스터 백은 순진한 내게 호감을 가졌을 터이고,, 신입사원 환영회 때.. 초짜에게 노래부르기가 돌아 왔을 .. 추억속으로 2005.11.09
코스모스와 맨드라미 가을비 내리는 날 코스모스와 맨드라미의 행렬이 마음을 밝게 해 줍니다. 제천 다녀 오는길. 코스모스를 찍으라고 차에서 내리게 한 뒤.. 차를 돌려 놓고 기다려 주는 남편이 있어 행복한 가을 오후입니다. 내리던 비도 잠시 그쳐주고,,, 차 옆쪽으론 맨드라미 밭이 열리고,,, 상대가 즐거워 하는 일을 .. 나무와 꽃 2005.09.09
철 이른 메뚜기? 어린 메뚜기가 뜬금없이 우리집 봉당까지 침입하다.. 삽자루에 매달린 용감한 녀석 살짜쿵 찍다. 귀뚜라미인지 보아 달라고 남편에게 물었다가...그만.. 에그 ~서울촌닭 !!! 모르는 게 약이더냐? 아는 게 병이던가 ? 동물과 곤충 2005.07.24
겸손의 문 조롱박의 일생이 한 눈에 보인다 꽃봉우리가 맺히고 하얀 박꽃이 피고. 꽃이 시들면 조롱박이 열린다. 약호박 기침에 특효가 있다고... 집사님이 가져온 씨앗을 심었다. 노란 호박에 노란 꽃이 피누나~ 이른봄 남편은 비닐하우스 만들때 쓰는 활대를 구부려 아치형 모양의 꽃 지지대를 만들어 놓았다. .. 일상의삶 2005.07.22
간증거리가 있는 삶 나이가 들어 갈 수록 사람 사귀는 일이 쉽지가 않다. 그래서 나이 들어 찾게 되는 것은 고향 친구나 학교 동창들 , 그리고 아이들 키우면서 알게 된 애들 친구 엄마들이다. 그들은 추억속의 인물들 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기에 세월이 흐른 다음에 만나도, 잠깐 서먹할 뿐 이내 그 시절 그 사람이 되.. 친구들 이야기 200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