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꽃 아닌 꽃 우리 황토방 기둥에 매달아 놓은 마늘도 꽃처럼 보입니다. 마음의 생각이 입으로 나오고, 마음의 사랑이 눈으로 보여지나 봅니다. 지난 늦가을 심어 놓았던 마늘쪽들이 춥고 기인 겨울을 이겨내고 이른 봄 뾰족하니 솟아 오를때의 감격이 새롭습니다. 올 첫 수확의 기쁨을 안겨주었던 내 사랑하는 육.. 하나님 사랑 2005.07.27
덕동계곡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 덕동계곡입니다. 충북의 자연 환경 명소로 지정된 곳입니다 비가 많이 내린 후라 그런지 물도 많고,깨끗해서 금강산 구룡연이 생각 나더군요. 그곳은 절대 오염을 시키지 않는 무공해 지역으로 하류까지 옥빛 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덕동계곡도 백운산에서 내려 오는 물이 참 .. 국내여행 2005.06.30
6.25 전쟁과 우리가족 6.25 사변일. 전쟁은 우리 가족에게 새로운 이름과 환경을 부여했다. 전쟁 미망인. 과부. 홀어머니. 군경유자녀. 현충일. 동작동 국립묘지. (현충원). 학비면제학생. 연금수혜자. 서른 아홉에 혼자 되신 어머니와 남겨진 오남매. 애비없는 후레자식 소리 안듣게 하시려고, 무섭게 다구치며 달려가던 긴 세.. 신앙시 들꽃시 2005.06.25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정인이와 솔방울 줍는 놀이를 하였다. 시인학교 건너편 소나무 숲 그늘에서 놀았는데, 정인이는 신이나서 솟방을 솟방을 하며 잘도 줍는다.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그것은 어린이가 아닐까 !! 정인이는 내달이면 두돐이 된다. 안아 주기도 겁이 날 정도로 조그마하더니 제.. 외손녀 정인 2005.06.15
하늘향기 내리~ 시골에는 숨을 쉴 때마다 풀내음~ 흙냄새가 바람을 타고 들어온다. 나무하나 ,이름모를 들꽃 무리속에서도 하나님의 향기를 느낄수 있다. 산과 들과 온갖 세상이 진초록의 물결이 되어 파도치듯 밀려와 마음을 때리고 지나간다. 초록 바다야 ~ 초록 바다~ 게네사렛 호숫가에 바람소리가 들린다. 세번씩.. 신앙시 들꽃시 200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