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나리 꽃 가족 야산에 숨어 살던 산 나리꽃 가족이 우리 마당으로 이사를 왔다. 그들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옮겨진 모습이 안스럽지만 오늘 아침 정성스럽게 뜰 앞에 심어주었다. 봉우리마다 활짝 입을 열면 그들만의 언어로 무어라 말할까 !!! 신앙시 들꽃시 2005.06.22
하늘향기 내리~ 시골에는 숨을 쉴 때마다 풀내음~ 흙냄새가 바람을 타고 들어온다. 나무하나 ,이름모를 들꽃 무리속에서도 하나님의 향기를 느낄수 있다. 산과 들과 온갖 세상이 진초록의 물결이 되어 파도치듯 밀려와 마음을 때리고 지나간다. 초록 바다야 ~ 초록 바다~ 게네사렛 호숫가에 바람소리가 들린다. 세번씩.. 신앙시 들꽃시 200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