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생일추카~

하늘향기내리 2006. 9. 17. 20:25

 

 

태풍의 영향인지 바람도 불고 비도 오고 그런 주일입니다.

이젠 짧은 팔 소매가 전혀 어울리지 않는 그런 계절이 왔나봅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벌초하러 내려 온 손님들때문에 몇 가정이나 못 나오셨습니다.

해마다 추석을 앞두고 벌어지는 일입니다.

조상의 묘를 돌보는 일을 무어라고 하겠습니까만은 그 일이 꼭 주일이어야 하는지 ,,,

우리 집 식구들 일곱에,성도님 한 분,집사님 네분 이렇게 약간은 쓸슬?한 주일을 보냈습니다.

이중에 한사람이라도 은헤를 받고,변화가 된다면,,더할 나위 없는 좋은일이겠지요?

그렇게 마음을 달래 보면서,,

만 하루이상 비운 박하사탕,,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워낙 하루에 너덧개 이상 글을 올리곤 하였으니,,혹시 ... 하고 걱정들을 하셔서요,,,ㅎ

저,, 잘 있어요.. 블로그를 매일 안해도 잘 견디는걸 보니 중독은 아닌가봐요..

어젠 정인엄마 생일이어서 (사실은 오늘이지만) 생일축하를 하였는데,, 아니 글쎄,, 동영상을 또 세로로 찍었지 뭡니까... 누가요,,, 정인엄마가요,, 그래도 올려야하겠지요?ㅋ

 

 

 

 


 

 

 

목아프셨지요? 이~게 뭡니까~~

젊은아이가..ㅎ 정신도 없지..

어렸을때 부터 유난히 생일을 밝혀 친구들 불러다 생일상을 꼭 차려 주고는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엄마가 되어 어린 딸 아이의 생일추카를 받는 모습을 옆에서 보고 있자니 흐뭇하다고나 할까요?

생일축하한다.

건강해라..,,

꿈을 가지고 일하는 모습이 때론 힘들어 보이지만,, 좋은 미래를 위해서 잘 견디어 내기 바란다.

사랑하는 정인이를 위해 너희 부부 날마다 열심히 일하고,기도하면서 힘을 얻기 바래,,,,

 

 

 

 

 

요렇게 이쁘게 딸을 낳고,,,ㅎㅎ

사진도 찍어 놓고 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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