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걱정

 

 

성구: 빌립보서 4;4-13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빌립보서 4;7 -

 

* 찬송가 466장

 

 

 

 

 나는 외국의 한 성경연구회에서 강의를 하게 되어 있어 비자허가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비자발급이 전에도 한 번 거부되었던 데다 시간은 덧없이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비자가 나오지 않으

 

면 사역할 기회를 잃게 될 것이고,그 나라에 있는 나의 동료들은 마지막에 가서 강의할 사람을 급하게

 

찾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초조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한 동료가 나에게 기분이 어떠냐고 물어왔습니다. 그에게 나는

 

"평화로운 걱정" 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소 이상한 눈길로 쳐다보는 그에게 나는 "비자가 필요

 

한데 그 일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고 나니 마음이 평화롭습니다."

 

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런 일들이 오로지 하나님 아버지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위로가 됩니다. 그 문제에 대

 

한 나의 무력함은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한 나의 확신으로 극복되고도 남았습니다. 이런 상황을 놓고

 

기도하는 동안 나의 걱정은 하나님의 평화로 바뀌었습니다 (빌4;6-7).

 

 

 

 

 

 삶의 문제들은 우리에게 육체적, 감정적, 영적으로 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의 돌

 

보심을 믿게 되면 우리의 걱정까지도 극복케 해주시는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므로 편히 쉴 수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찾은 평화는

 

이 세상 어떤 권세도 흔들 수 없네

 

이 평화는 주님을 가장 귀한 분으로 알게 하며

 

누구도 내게서 빼앗을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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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의지하면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평화를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