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역효과를 가져 온 핍박

하늘향기내리 2006. 8. 30. 10:53

 

성구: 베드로전서 2;18-25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

 

니라  - 베드로전서 2;21 -

 

* 찬송가 519장

 

 

 

 서기 64년에 누군가가 로마에 불을 질렀습니다. 며칠이 지나자 이 도시의 3분의 2가 연기에 싸인 폐

 

허가 되고 말았습니다. 네로황제가 이 도시를 다시 건설해서 자기 이름을 붙이고 싶어 불을 질렀다는

 

소문이 퍼졌습니다. 이 궁지에서 자신이 빠져 나오기 위해 희생양이 필요했던 네로는 방어력이 없고

 

인기가 없던 소수의 그리스도인들을 선택해서 책임을 전가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에 대해 아주 심한

 

핍박을 했기애,지금까지도 네로가 첫 번째 적 그리스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드로와 바울은 모두 이

 

때 순교한 것이라고 믿어집니다.

 

 

 

 

 기독교가 새로운 것이고, 신자들이 비교적 적었기에 신자들에 대한 네로의 병적인 잔혹한 탄압은 거

 

의 저항을 받지 않고 계속될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그는 신자들을 자기 궁전 정원을 밝히는 인간 횃

 

불로 사용하기도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네로의 핍박은 결국은 역효과를 가져왔습니다. 그것은 이 새로운 신앙을 악화시키는 대신 오

 

히려 더 강하게 했습니다. 역사를 보면 그 후 몇 백년 사이에 기독교의 영향력이 엄청나게 증가해서,

 

콘스탄탄 그 후 몇 백 년 사이에 기독교의 영향력이 엄청나게 증가해서, 콘스탄틴 황제는 기독교를 로

 

마제국의 국교로 정했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핍박 속에 목적을 가지고 계십니다. '고난을 받으시되...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자에

 

게 부탁" (밷전 2;23) 하신 그리스도의 본을 우리가 따라갈 때 하나님은 그 고난을 선을 위해 사용하

 

십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옳은 것이니

 

비록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으나

 

모든 일을 선을 위해서 사용하시며

 

재난을 변화 시키신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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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위해서 고난 받는 것이

 

그리스도의 사역이 고난 받는 것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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