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침묵 속의 위안

하늘향기내리 2006. 8. 11. 07:19

 

성구: 시편 94:16-23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내 속에 생각이 많을 때에 주의 위안이 내 영혼을 즐겁게 하시나이다   - 시편 94;19 -

 

* 찬송가 478장

 

 

 허드슨 테일러 (1832-1905)는 중국 내륙 선교회의 설립자이며 주님의 탁원한 종이었습니다. 그러나

 

 

 1900년 수백 명의 동료 선교사들이 학살당하는 잔인했던 의화단 사건이 생긴 후, 테일러는 마음이 황

 

페해졌고 몸도 쇠약해졌습니다. 죽음이 가까와졌을 때 그는 일기에 " 나는 너무 약해져서 일할 수가

 

없다. 성경도 읽을 수 없다. 기도조차 할 수 없다. 나는 단지 아이처럼 하나님 팔에 안겨 모든 것을 맡

 

길 뿐이다," 라고 썼습니다.

 

 

 

 

 당신은 몸이 피곤하고 마음에 상처를 받아본 적이 있습니까? 성경 속의 약속에 정신을 집중시키기

 

어렵습니까? 기도하기조차 힘드십니까? 당신 자신을 영적으로 내버려진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

 

오 당신은 영혼의 어두운 밤을 경험한 많은 하나님의 일꾼들 중 한 사람이 된것입니다.

 

 

 

 

 우리가 그러한 시간을 겪을 때 우리가 단지 할 수 있는 것, 아니 우리가 단지 해야 하는 것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팔에 아이처럼 가만히 안겨있는 것입니다. 말은 필요없습니다. 위로하는 아버지는 자

 

녀가 말할 것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주님의 위로를 필요

 

로 한다는 것을 아십니다. 괴로울 때 주님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붙들어 주십니다 (시94;18).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를 영혼의 어두운 밤을 지나 새벽빛으로 옮겨주실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밤 깊고 비바람 불어쳐도

 

아버지께서 날 지키시리니

 

거기서 편안히 쉬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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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외에 아무도 없을 때

 

우리는 하나님만으로 충분함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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