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인물

나손 (Nahshon)

하늘향기내리 2006. 7. 26. 14:48

 

 

@ 관계성구

 

[민7;12.17]

 

제 일 일에 예물을 드린 자는 유다 지파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라 화목 제물로 소 둘과 수양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 년 된 어린 수양 다섯이라 이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의 예물이었더라

 

 

 

 

 

@ 배경과 해설

 

 나손이라는 이름의 뜻은 '술사', '점쟁이' 이라는 의미이다. 나손은 유다 지파 아미나답의 아들이었으며 유다 지파의ㅣ 족장 (방백) 이기도 하였다 (민 7;12-17).

 

 

 나손은 유다 지파의 대표로 제사의 재물을 헌납하였으며 유다 지파가 행군할 때 통솔자이기도 하였다. 또한 나손의 누이 엘리사바가 아론과 결혼하여 아론과 나손 사이는 처남,매부 사이였다. 나손은 보아스의 조부여서 다윗의 조상이었고 예수님의 혈통이었다 (룻4;20, 마1;4, 눅3;32). 나손은 유명하다거나 많은 사람 중에 드러나게 특출한 인물로 소개되지는 않았으나 조용하면서도 자기에게 허락되는 큰 책임들을 잘 수행할 능력있는 인물이었다. 한 지파의 족장으로 선택받아 그 지파의 책임자로 실수 없이 일했다는 것은 유능한 그의 자질을 말해 주고 있다. 한 지파를 대표해 제사의식에 동참했던 일이나 그 지파의 방백으로 그 지파를 잘 다스린 것은 그가 가지고 있는 지도력이었다.

 

 

나손과 같이 중요한 사역을 위해 대표자로 선발된다는 것도 귀한 일이지만 소중한 일을 맡은 후에 그 사역에 어울린다는 것은 더욱 중요하고 그 사역을 끝까지 여유있게 감당하는 것은 더더욱 중요하다. 외견상으로는 존경의 대상이 되기는 쉬어도 귀중한 사명을 감당하면서 계속 존경의 대상으로 머물러 있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나손은 하나님과 사람 앞에 인정을 받았고 유다 지파에게 평강을 주었다.

 

 

 

 

 

@ 교 훈

 

 

1, 귀한 일에 선택되고 그 사역을 여유있게 감당 할 때 주변 사람에게 위로가 된다.

 

2, 나손은 선발될 때보다 쓰임 받을 때 더욱 신뢰받는 인물이었다. 주변 사람에게 위안의 대상이 되자.

 

3, 자기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할 때 주님과 사람 앞에 칭찬을 받게 된다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벧전4;10-11).

 

4, 나손이라는 동명이인으로는 구브로사람인데 예루살렘에 거하는 신도로 사도들을 자기 집에서 접대한 사람이 있다 (행 21;16).

 

 

 

 

 

@ 묵 상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에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딤전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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