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내가 누구를 보낼까?

하늘향기내리 2006. 7. 23. 17:31

 

 

성구: 이사야 6;1-8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 이사야 6;8 -

 

* 찬송가 356장

 

 

 

 젊은 목사로서 나는 부모님이 출석하는 개척교회를 섬겼습니다. 나의 아버지는 전도활동, 병원과 양

 

로원 방문, 버스 전도, 빈민구제활동 등, 교회의 '대인 사역" 에 아주 적극적이셨습니다. 비록 정식으

 

로 목회에 관한 훈련을 받지 못하셨지만, 아버지는 고난을 겪고 있는 사람들과 가까워지는 타고난 능

 

력을 지니고 계셨습니다. 그것은 자주 무시 받는 짓밟힌 사람들에 대한 그분의 열정이었습니다. 사실

 

 아버지께서 돌아 가시던 날, 나와의 마지막 대화도 방문하기로 약속하셨던 누군가에 대한 것이었습

 

니다. 아버지께서는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까봐 걱정을 하셨던 것입니다.

 

 

 

 

 아버지의 봉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따르는 봉사였다고 믿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에서 잊혀진

 

많은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을 측은히 여기셨습니다(마9;36-38). 주님은 믿는 자들에게 하나

 

님께서 삶에 대한 근심으로 지쳐 있는 사람들을 위해(내 아버지 같은) 일꾼들을 보내주시도록 기도하

 

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나의 아버지는 많은 고난 받는 사람들의 기도의 응답이 되셨고, 우리도 또한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낼 누군가를 찾는 기도에 우리가 진심으로 이렇게 응답하게 하소서.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주님이 주신 일을 기쁘게 하라

 

주님의 일이 당신의 즐거움이 되게 하라

 

주님 부르시면 빨리 대답하라

 

"나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 나를 보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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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행하는 사랑이 진정한 섬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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