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삶

디카타령,,

하늘향기내리 2006. 6. 19. 13:46

 

수확의 계절입니다.

 

오늘 아침 매실도 따고,마늘도 캐고,, 내일은 감자도 캘 모양입니다.

 

장마가 들기 전에~~

 

디카가 없으니 맥이 빠져서 망연자실,,ㅎㅎ

 

일할 의욕도 없습니다.

 

역시 중병에 걸렸었나 봅니다.

 

디카 수리비가 18만원이나 든다고 해서 그냥 내려 보내 달라고 했습니다.

 

주말에 아들이가 와서 여기저기 인터넷으로 알아보더니,, 올림푸스라나,,준 전문가용인 디카를

 

사준다고 디자인 골라 놓고 갔습니다.

 

반만 보조한다네요,,,

 

장가가야 하니 돈을 좀 모아 보려고 애쓰는 아들,, 철없는 엄마가 축내고 있습니다.ㅎ

 

지금 전화가 왔는데 엄마가 18만원만 내라네요,,

 

나머지는 자기가 낸다고요..

 

수리비로 새 디카 하나 장만하나 봅니다.

 

이번 주 안으로 온답니다.

 

다음엔 전문가용으로 사준다는디요~~ 전액일까?  울 아들 짠돌이거든요,,ㅋ

 

이제부턴 무조건 찍지 말고 이젠 준 전문가처럼,, 연구하면서 사용해야할까 봅니다.

 

깨달은 점이 이것 말고 또 있습니다.

 

주님은 당신 딸이 다른것을 당신보다 더 사랑하고 미치는 것을 싫어 하신다는 것을~~

 

절제,,,

 

디카없는 덕분에 성경의 인물,,코너도 생기고,,

 

너희는 무엇을 먹든지 마시든지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죄송합니다,, 아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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