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기뻐할 수 있는가?

하늘향기내리 2006. 5. 24. 04:30

 

성구:하박국 3장 17-19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 하박국 3;18-19 -

 

* 찬송가 470장

 

 

 나는 우리 성경공부 인도자가 물어본 "어떤 것이 하나님에 대한 당신의 믿음에 대해 가장 큰 시

 

험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십니까? 라는 잘문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하박국 3장 17-18절에

 

서 비록 하나님께서 고통과 손실을 보내신다 해도 기뻐하겠다는 선지자의 말을 공부하고 있었습

 

니다.

 

 

 이십대의 아혼녀였던 나의 대답은 '저는 부모님을 잃는 고통을 제가 감당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

 

어요"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날 하나님께 비록 부모님이 돌아가신다 해도 하나님 안

 

에서 기뻐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나는 그것이 말하기는 쉬워도 실천하기는 훨씬 어렵

 

다는 것을 곧 알게 되었습니다.

 

 

 한 달 후에 나의 아버지는 자신이 심장병을 앓고 있어서 얼마 못 산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알지 못하였기에 나는 하나님께 예수님을 알게 되기 전에는

 

 아버지를 데려 가시지 말라고 간청하였습니다. 그해에 아버지만 돌아가신것이 아니라 믿는 분이

 

셨던 어머니마저도 돌아가셨습니다. 나는 아버지를 위한 나의 기도가 응답되었는지 알지 못했습

 

니다. 나는 기뻐할 수가 없었고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듣기는 하셨는지도 의문이었습니다.

 

 

 이 질문을 놓고 하나님과 씨름하고 있을 때, 나는 주님이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

 

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 시 46:1)는 말씀을 체험하였습니다. 나는 "세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께

 

서 모든 사람에게 옳은 대로 행하신다는 (창 18;25) 진리 안에서 소망을 찾았습니다.

 

 

 우리의 강한 피난처시며 공의로운 심판자이신 주님 안에서 우리는 기뻐할 수 있습니다.

 

 

왜 이 고통을 겪어야 하는지 나는 말할 수 없지만

내가 아는 것 한 가지는 주님은 항상 옳으시다는 것이네

내게 어떤 일이 닥쳐와도 주님은 나로 이겨내게 하신다네

그러기에 나의 모든 것으로 주님을 온전히 신뢰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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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당신의 신실함을 체험시키시려고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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