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구 : 히브리서 12:1-16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 로마서 7;24 -
* 찬송가 395장
경주에서 아주 뒤쳐져 탈락할 것 같아 보이던 사람이 다시 선두대열에 합류할 때 이에 감동되자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출발선에서 넘어지긴 했지만 점점 선두에 따라붙어가는 주자는
우리의 상상력을 부추킵니다. 지고 있다가 막판에 역전승하는 팀이 경기 초반부터 계속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다가 승리하는 팀보다 훨씬 더 우리를 흥분시킵니다.
예수님은 지금껏 이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역전을 보여주신 분입니다. 주님은 멸시 당하고, 모욕
당하고, 침을 맞고, 채찍질당하고, 얻어맞고,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형리들은 이겼노라고, 주님
이 죽었노라고 선언했습니다. 경기병이 그의 무덤을 지켰습니다. 어느 누가 그보다 더 깊은 나락
으로 떨어질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그것이 마지막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이 오히려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삼일 후에 주님은
무덤에서 일어나 죄와 사망과 지옥의 권세를 이기시고 승리자로 다시 나타나셨습니다. 인류 역사
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역전이었습니다.
당신은 오늘 더 이상 뛰지 못할 것 같이 느끼십니까? 아주 심하게 넘어질 뻔 하셨습니까? 예수님
의 고난을 생각하고, 주님의 부활을 묵상하십시오. 주님께 승리하게 해달라고 간구하십시오. 지
금 얼마나 멀리 뒤쳐져 있는가에 상관없이 주님이 주실 수 있는 것만을 생각하십시오.
그 아무도 우리 주님처럼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주님은 승리의 권능에 있어
위대한 본보기 입니다
그가 무덤을 이기신 힘은
삶의 어두운 순간에 희망을 가져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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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죽으셨고
살아 계셔서 우리를 지켜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