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구: 빌립보서 3:1-11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내게 사는 것도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 빌립보서 1;21 -
* 찬송가 376 장
아이작 아시모프는 험난한 바다를 건너 항해하는 동안 굉장히 심한 뱃멀미를 한 존스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합니다. 아주 힘 들어 하고 있을 때, 친절한 승무원이 존스의 어깨를 두드리며 " 선생님 굉장히 힘드시지요, 그러나 알아 두세요. 뱃멀미로 죽은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존스는 염려하는 승무원의 얼굴에 그의 퍼렇게 질린 얼굴을 들이대며 " 이보게 제발 그런 말 말게! 죽으면 참 좋겠다는 희망만이 나를 살아가도록 지탱해주고 있다네." 라고 대답했습니다.
존스의 말에는 단순한 풍자적 비유 이상의 더 깊은 뜻이 있습니다. 바울사도가 빌립보교회에 한 말이 메아리가 되어 들립니다. 죽는다는 아름다운 희망이 그를 계속 지탱해주고 있다고 바울 사도는 말했습니다 (1;21). 그러나 그는 단지 고통을 벗어나기 위한 안식을 추구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바울 사도의 희망의 근원은 죄인들을 위해서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 첫 부활절 아침에 무덤에서 살아나셨으며, 지금은 천국에 살아계시고, 언젠가는 바울 사도를 주님 전에 데려 가실 예수님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죽어서 예수님을 만나든지 또한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만나든지, 이렇게 예수님을 볼 수 있다는 희망은 어떻게 바울을 계속 지탱해 주었을까요? 그 희망은 매 순간마다 의미를 주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위해서 사는 이유를 부여하였고, 그의 격려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집중할 수 있는 동기를 주었습니다. 바울사도는 그리스도를 바로 자기 자신의 삶으로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삶의 이유인 부활의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떠나지 않는 확신으로 이 시간
놀라운 기쁨이 내 마음에 넘쳐흐르네
나의 구주는 천국에 살아 계시고 통치하시네
인생은 그분의 사랑으로 인해 큰 의미가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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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이
살 준비가 가장 잘된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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