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리 호수 북쪽에 위치하는 완만한 이 산은 천명이 족히 앉아 설교를 들을 수 있는 넓은 곳이며 갈릴리 호수 전경이 바라다 보이는 아름다운 곳이다.
팔복산은 예수님께서 산상 설교를 하신 곳이다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 온지라. 입을 열어 가라사대" (마 5;1-2).
바다는 성격상 육지와는 달리 천천히 더워지고 천천히 식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침과 저녁의 바람 방향은 항상 반대 방향으로 불기 마련이다.
즉 이른 아침에는 바다에서 육지로, 저녁에는 육지에서 바다로 부는 것이 자연의 원리이다
복음서의 두 기록은 서로 가르침의 시간에 따라 바람의 방향을 자유롭게 이용하신 예수님의 지혜와 사실성을 그대로 보도하고 있다
이곳 비잔틴 시대의 교회 유적지 위에 1935년에 새로 건립된 팔복교회는 이태리 프랜시스컨 수녀회가 돌보고 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화평케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아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마태복음 5;3-10절>
팔복교회의 제단
교회 제대에 새겨진 십자가
작년 2월,,,
이곳에서 32명의 성지순례팀이 한 목소리로 찬양할때..느끼던 감격이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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