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참나무의 교훈 (2월13일)

하늘향기내리 2006. 2. 12. 23:30

성구: 갈라디아서 5; 16-26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쫓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 갈라디아서 5;16-

 

 겨울에 단풍나무, 느릅나무, 그리고 호두나무가 앙상한 가지를 드러낸 지 한참이 지난 후에도,참나무는 여전히 바싹 마른 잎사귀들을 달고 있는 것을 주의 깊게 본 적이 있습니까? 강한 겨울바람이나 이른 봄비조차도 참나무 가지에 붙어있는 오래된 잎사귀들을 완전히 떨어뜨리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봄이오기 시작하면 무언가 놀라운 일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작은 가지 끝에서 조그만 싹들이 나기 시작하면 지난 계절의 마른 잔재들은 떨어져 버립니다. 새로운 생명이 옛것을 대체하는 것입니다.

때때로 오랜 습관들은 참나무 잎사귀들처럼 우리의 삶에 끈질기게 매달려 있습니다. 온갖 역경과 풍파도 우리의 타락한 인간성과 같은 생명 없는 잔재들을 제거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성령으로 우리 마음속에 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역사하고 계십니다.우리 안에 계시는 주님은 우리의 오래된 습관들을 제거하기 위하여 계속 노력하고 계십니다. 주님은 우리가 죄를 고백할 때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우리가 비틀거릴 때 붙잡아 주시며, 우리가 주님의 뜻대로 행하도록 힘을 주십니다.

 죄로 물든 오래된 습관을 떨쳐 버리기 위한 온갖 노력이 실패로 끝났다면 강인한 참나무를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당신 안에 거하시는 주님의 성령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우리가 관대해지기를, 사랑하기를, 인정 많아지기를, 정직해지기를, 그리고 신실해지기를 바라시는 주님의 부드러운 권면에 항상 "예" 라고 대답하십시오. 그러한 "생명이 없는 오래된 잎사귀들"은 결국 떨어질 것입니다.

 

 

고집스런 죄악들이 떠나지 않고

끈질기게 달라붙어 있을 때

우리는 예수님의 능력과

주님의 끝없는 은혜에 의지해야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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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습관을 없애려면 좋은 습관을 길러라-

하나님을 신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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