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교회

오늘 예배는요~~~

하늘향기내리 2006. 2. 12. 16:19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꺽는 것이 아니겠느냐   (이사야 58장 7절)

 

 

오늘은 주현절 후 여섯번째 주일이다.

원섭이 할머니만 머리 아프시다며 못 나오시고, 성도님 전부 나오셨다.

그런데 그들을 보는 순간 왜 이리 반가울까?

지난 한 주간 기도원 가 있어서 못 뵈어서 그런지,,아님 내가 은혜를 받고 내려와서 그런지,,

울 성도님들의 얼굴이 다 이뻐 보이고,, 가슴은 설레이고,, 감동스런 예배가 드려지고 있었다.

 

"할렐루야~~ 여러분,,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이랬다는 거 아닌가?  웃음,,,,

"이렇게 살아서 다시 만나고, 예배 드릴 수 있다는게 하나님의 은헤요,, 놀라운 기적이 아닙니까?" 하면서,,,

 

목사 자신이 영성이 회복되니,, 하나님의 기이한 법이, 주의 말씀을,, 영안이 열려 보게 되는 것이었다.

때론 힘겹게 느껴지던 한시간여의 예배가 꿈결인듯 흐르고,,꿀송이 같은 말씀이 선포되어지는 것이 아닌가?

 

목사 자신이 예배가 회복되니 성도님들도 즐거운 얼굴 표정이 된다.

오늘은 모두가 졸지도 않으시네..ㅎㅎ 사랑시런 성도님들이시여~~

 

예배중, 말씀 증거하기 전 부른 찬송가 388장

어제 주보 만들 땐 분명 다른 찬송이었는데,, 오늘보니 그 곡으로 선곡되어 있네..

"마귀들과 싸울지라 죄악벗은 형제여,,, "

대 예배시에는 잘 부르지 않던 곡인데,,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내용인지 모른다.

 

그야말로 찬송과 기도와 말씀이 살아있는 교회,,,

영광 영광 할렐루야,,,, 곧 승리하리라...

 

목사 자신의 찬송이 회복되니 부르는 찬송마다 힘이되고 위로가 되고 능력이 된다.

 

오늘 예배는~~

성도의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라 바로 목사 자신이 문제였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는 아픔의 시간이었다.. 아니 기쁨의 시간이었다.

 

주님,, 감사합니다.

존귀하신 아버지께 열납된 에배인줄로 믿습니다.

영광 받으소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태복음 18장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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