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때 정인이와 할아버지 나,,이렇게 셋이서 아버님 추도예배를 드렸다. 제법 정인이가 예배자의 모습을 갖추고 나란히 앉아있는게 얼마나 의젓하던지...정인이가 좋아하면서 잘 따라 부르는 찬송 "십자가 십자가 내가 처음 볼 때에 나의 맘에 큰 고통 사라져... 오늘 믿고서 내 눈 밝았네 참 내기쁨 영원하도다~~~" 신청곡으로 함께 부르고,, 신이나서 따라 부른다..
기침은 계속 하고 있지만,, 이런 날은 그저 아이의 모습이 약이다.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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