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구:요한계시록 3;14-22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볼지어다 내가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 요한계시록 3;20 -
*찬송가 325장
씨에스 루이스는,어릴 때부터 갖고 있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청년시절에 져버리고,모든 종교는 다 사람들이 지어낸 신화에 불과하다고 말하면서 이제는 아무 종교도 믿지 않는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수년 후에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며,그의 구주로 받아들이고 나서 루이스는 그의 책 '놀라 기뻐하며'에 그의 시절의 이야기를 기록해 놓았습니다.
"내가 쓰고 있는 어휘중에 간섭"이라는 단어보다 더 큰 증오를 표현하는 단어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그 당시 나로서는 초월적 간섭자라고 할 수 있는 것을 그 중심에 놓아두고 있었지요. 사람의 영혼에 가장 깊은 곳에조차도 철조망을 두르고'출입금지'라는 팻말을 붙여 지킬 수 있는 곳은 없었읍니다. 내가 진정 원했던 것은 비록 아무리 작을지라도 다른 모든 존재들에게 여기는 나만의 공간이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하나님께 "저를 내버려두세요. 방해하지 말아요."라고 말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끊임없는 자비하심으로 우리를 쫒아 오시는 것 또한 주님의 권리입니다. 스스로 자기 만족하고 있던 라오디게아 교회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이렇게 말씀하셧습니다.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계3;20).
주님께서는 그의 은혜로 우리의 삶을 주님의 사랑으로 채우기 위해 계속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만찬을 함께 하려 오실 때
그 기쁨과 축복이 얼마나 큰지 우리는 아네
예수님은 그의 부요함과 사랑을
그리고 거룩한 교제를 함께 가져오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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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은 끈질기나 결코 억지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