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을 만들었어요,,

메주콩 3k 정도를 미지근한 물에  4시간 불렸어요

 

 

 

불린 콩을 4시간 정도 삶았어요,,

그런데 불합격,, 콩 색갈이 붉어질 때까지 푹 삶아야 된답니다.

 

 

 

마을 할머님 한 분이 전기밥솥에서도 청국장을 띄울수 있다해서

다시 전기 밥솥에 물을 약간 더 넣고 2일동안 그대로 두었어요.

보온상태에서...

 

 

아무래도 미심쩍어 재래식으로 다시 소쿠리에 건져 2일동안 담요를 씌우고

따뜻한 곳에 옮겨 놓았어요.

주의 할 점은 공기가 통하게 소쿠리에 건져서 면으로 씌어주는 거예요.

 

 

그러니까 전기밥솥에서 2일 담요에 씌워놓고 2일

열어보니 이렇게 되었어요.

 

 

아주 끈적끈적합니다.

절구에 넣고 약간 찌어봅니다.

 

이렇게 된것을 둥글게 뭉쳐 호일에 싸둡니다.

냉동실에 넣었다가 적당한 양을 꺼내 먹어요..

 

 

요렇게 만들어요,,

너무 끈적거려 만들기가 쉽지않다는~~

 

 

 

 

즉석 청국장 찌게

청국장,,김치,,돼지고기,,양파,,(파,마늘,두부는 나중에)

 

 

 

뽀글 보글,, 잘 끓고 있죠?

 

 

 

완성된 청국장 찌게,,,구수하고 맛있답니다.^^*

 

어때요,, 쉽게 만들 수 있지요?

원래는 메주 콩 삶을 때 가마솥에 한 나절 푹 삶아 내야 제격이지만..

약식으로 만들어 보았는데,, 맛은 제대로 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