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우 짱아찌

요새 우리집에서 제일 인기있는 반찬은 무우짱아찌입니다.

얼마전 집사님 한 분이 외무 몇개를 갖다 주셨어요.

그런데 바빠서 이리저리 굴리다 시들어버리고 말았지요.

그러다 무우로 짱아찌를 만들면 좋겠다 싶어 만들어 보았어요..

시들시들한 무우,, 냉장고 속에서 굴러 다니는 무가 있다면 실험삼아 만들어 보세요.

 

먼저

무우를 깨끗이 씻어 적당하게 토막쳐 놓는다.

그리고 넣을 용기에 차곡차곡 넣어준다.

그런후에 외간장에다가 설탕을 조금 넣어 팍팍 끓여준다

그런다음에 식혀서 통에 부어준다.

무거운 것으로 누른후에 며칠 있다가 꺼내본다.

아 ~어렵지 않쵸?

이렇게 맛있게 될 줄은 모르고 사진을 안 찍어 놓았답니다.

거의 먹어 바닥 수준인 것이라도 올려 볼까요??

 

 

용기는 아무것이라도 좋아요..

 

 

이 정도 크기로 토막치면 됩니다.

 

 

깨끗히 씻어 채를 쳐 놓습니다.(짜면 물에 잠시 담구셨다가 꼭 짜세요)

 

 

갖은 양념,,(파 ,마늘다진것,고춧가루,참기름,설탕,약간)

 

 

손으로 조물조물 무치는 것은 필숩니다..^^*

 

어때요,,, 짭쪼름한것이 아삭아삭 씹히는 맛 일품입니다.

 

요새 김장 김치도 그냥 그렇구,, 요 짱아찌가 아주 입맛납니다.

냉장고속에 굴러다니는 무우를 찾아라..수둑수둑 말라가는 것으로,,ㅎㅎ

 

너무 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