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어두운 빛

하늘향기내리 2006. 1. 2. 07:07

성구: 고린도후서 3;5-18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영광되었던 것이 더 큰 영광을 인하여 이에 영광될 것이 없으나  - 고린도후서 3;10 -

* 찬송가 169장

 

 어떤 면에서 그리스도인에게 모세의 율법은 운동선수의 목발에 해당합니다. 필요할 때 적절히 사용되면 좋습니다. 그러나 목발을 짚고 100미터 달리기에서 이길 수 없듯이,율법제도에 의지해서는 결코 영적 승리를 거둘 수 없습니다.

 바울은 성령안의 생명과 자유가 갖는 월등한 영광과 비교할 때 구약의 율법의 광채가 줄어든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바울 사도는 십계명을 받은 후 모세의 얼굴이 빛났던 것을 언급하면서, 모세의 얼굴에서 광채가 점점 희미해진 것은 모세가 받은 시내산 율법의 본질이 일시적이고 불완전하기 때문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산에서 받은 하나님의 율법이 또한 그들을 정죄하는 기준이 된다는 것도 곧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다스리는 곳에는 무한한 은혜가 있고, 그 광채는 율법의 광채를 훨씬 능가합니다. 완전히 캄캄한 곳에서 성냥을 켠다고 상상해 보십시오,갑자기 켜진 불꽃은 인상적으로 빛을 냅니다. 그러나 해가 중천에 있을 때 성냥을 그어 보았자 그 깜빡거리는 빛은 하찮을 뿐입니다.

 계명은 강압적이며 궁극적으로 정죄합니다. 그러나 성령안에서의 삶은 우리 마음 속에서 사람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합니다.

 

 

 

율법 그 자체는 순수하고 선하며

우리에게 옳은 길을 보여주나

은혜에는 더 큰 영광이 있으니

우리의 가는 길을 그리스도의 진리의 빛으로 넘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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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가는 율법의 광채는

하나님 은혜의 영광에 결코 비교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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