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사탕이 뽑은 10대 뉴우스,, 제 3위는?
아무래도 올해 애련리 이장님으로 당선되어,, 일한 남편이야기일 것 같다.
서울사람이 이곳에 내려와 자리잡고 산지,, 햇수로 칠년차..
더구나 교회,,라는 거북살스런 존재로,,우상 숭배가 극심한 이 곳,,많은 마을사람들에게 눈총을
받아가며 시작했던 생활이었다.
도대체 저, 서울 사람들이 얼마나 버티나 보자고,, 내기까지 걸며 주시하던,,우리 가정에,, 이변이
생겼으니,,,
올해 굴러 들어온 돌이 박힌 돌을 뽑아 낸다고,, 이장 출마,, 투표결과 마을주민,,전원의 성원으
로 당선되었으니 말이다.
남편은 이장이 된 이후에,,더욱,, 아주 작은 부분까지 관심을 가지고 돌아보면서 그야말로 열심
히 몸을 안 아끼고,,, 봉사한 한 해였다.
서울 나그네로 눈총받던 세월은 지났고,,, 이제 마을 유지급의 대우를 받으며,, 하나님이 공급하
시는 힘으로 마을일에 충실하고 계신다.
이러한 일도 농촌 목회의 밑걸음이 되고,,힘 있게 전도하는 일에 한 몫을 더해주니,,세상의 모든
지도자는 하나님이 세우신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면서 감사를 드린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우리 마을 애련2리를 화목,, 단결로 잘 이끌어 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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