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탄절
아침부터
희끗희끗
눈발은 날리고,,,
조용한 마을
애련리
작은 교회에서
찬송이
기도가
말씀이
퍼져 나간다.
성도님 모두가
감사함을 품고
예배한다.
목사는
산타선물을 준비하고,,
성도님들에겐
기인 겨울
내내
마음을 달래 줄
달콤한 사탕봉지가
한아름씩 안겨졌다.
성탄 축하예배
화려함도
분에 넘치는 장식도
오케스트라의 연주도
몸 찬양이 없어도
반주자도 없이
반주기에 맞추어 부르는
어설픈 찬양
백발이 성성한 성도들의
떠뜸거리는 기도
본향을 사모하는
그리움의 눈물
아기
예수님은
기뻐 받으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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