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뜯어보지 않은 선물

하늘향기내리 2005. 12. 17. 04:27

성구: 요한복음 14;12-31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헤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 요한복음14;16 -

 

 크리스마스 아침에 어린아이가 자기선물 꾸러미를 뜯어보지 않은채로 둔다는 것은 생각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구주되심을 무시하거나 거부함으로써 이와 같은 일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누구나 다음과 같은 문구의 꼬리표가 붙은 선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ㅇㅇㅇ(당신의 이름)에게, 하나님으로부터. 그러나 그것은 오직 회개와 믿음으로만 뜯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한 가지 선물만 주신것이 아닙니다. 그 분은 두 번째 선물을 주실 기회를 만드셨습니다. 크리스마스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상에 그 아들을 선물로 주신 것을 경축합니다. 그러나 오순절에는 하나님과 그의 아들이 함께 또 다른 선물, 즉 성령(요14;16.16;7)을 신자들에게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크리스마스 때 어린아이가 한 가지 선물만 뜯어 보고 다른 선물들은 포장을 뜯지 않은 채 버려둔다고 상상해보기 바랍니다. 지금도 성령께서는 모든 신자들 안에 거하시지만 우리는 종종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선물을 온전히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 구하면 성령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하며, 하나님의 돌보심과 능력을 우리에게 확신시켜 주시고, 또 우리를 그리스도와 닮아가도록 변화시킵니다.

 이번 크리스미스에는 성령강림의 의미를 잘 생각해 보고 주님께서 주신 모든 은혜를 더욱 풍성히 경험하게 해 주십사고 주님께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선물을 뜯어보지 않은 채 버려두지 맙시다.

 

 

                                       하나님의 영이 풍성하게

                                  지금 이 시간, 여기 우리에게 임하소서

                                   성령과 능력의 새로운 기름부음이

                                     우리에게 얼마나 진실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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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께서는 성령을 주셔서

                                 우리의 성자를 닮아가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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