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구: 에베소서 6;10-20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에베소서 6;16 -
어느 박물관에 그물과 삼지창만 가지고 싸웠던 레티아리 라고 불리는 로마시대의 검투사들에 대한 짤막한 글이 새겨져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대부분 죽을 때까지 싸워야했던 검투사들이 선택할 수 있었던 모든 무시무시한 치명적인 무기 가운데서 이들에게는 단지 두 가지의 무기인 그물과 삼지창만이 주어졌습니다. 경기장에서 그들의 생존은 그 무기를 얼마나 잘 쓰는가에 달려 있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부딪치게 되는 영적 싸움을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기를 선택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육체에 있어 행하나 육체대로 싸우지 아니하나니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고후 10;3-4).
잠시 멈추고 에베소서 6장 10-18절에 우리 자신을 비추어 봄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전신갑주" 로 무장되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합시다. 인간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능에 달린 전투를 위해 우리는 구원의 투구로부터 평안의 복음의 신발에 이르기까지 갑주로 보호 받아야 합니다.
그 싸움과 우리를 대적하는 세력이 어떠한 것인지를 확실히 알진대 하나님께서 주신 무기 외에 다른 것으로 전투에 임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온 세상이 당신을 대적하고
당신은 전쟁터에 홀로 있는 것 같은가?
당신이 가장 무기력할 때
하나님의 권능이 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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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 이사야 4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