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제자리로 돌아오다

하늘향기내리 2005. 12. 3. 04:00

성구; 누가복음 15;11-32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이 동생은 죽었다가 살았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 누가복음 15;32 -

 

 "전통신앙" 이라는 역작에서 저자 지이 케이 체스터톤은 자신이 기독교 신앙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저버렸다가 노년이 되어 진정한 믿음을 되찾게 된것에 대해 서술하였습니다. 체스터톤은 자기의 영적 여정을 설명하기 위하여, 대영제국의 국기를 외국의 섬에 꽂아놓았는데 결국 그곳이 바로 영국 해안가였었다는 것을 발견한다는 우스꽝스러운 장면을 묘사합니다.

생명이 없는 "기독교" 교회에서 성장한 그는 허울뿐인 믿음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자신을 불신앙으로 이끈 무신론에 대해 의심하게 되었고 이전에 깨닫지 못했던 진리를 발견하였습니다. "새로운 나라"이었다고 생각했던 것은 사실은 자기 집이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집을 나갔다가 후에 집의 소중함을 깨달은 젊은이의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탕자의 비유에서 막내아들은 아버지 재산에서 자기의 몫을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집에서 멀리 떠나 방황하면서 그는 끊임없는 방탕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방종한 생활로 인해 그는 거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결국에는 집으로 돌아와 자신의 죄를 뉘우쳤습니다. 인생의 고난은 그를 사랑하는 아버지에게 돌아오도록 만들었습니다.

 우리도 우리를 구원해 주신 주님을 떠나 방황하고 싶을 때가 가끔 있습니다. 우리를 사랑하는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지켜보며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생각해 봅시다

                                당신이 어쩌다가 진리에서 떠나 방황하게 되었습니까?

                                  당신은 주님을 떠나 방황하는 사람을 알고 있습니까?

                                        그 사람을 지켜보며 기도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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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집으로 돌아오는 것은 빠를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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